구글 평점 4.2점
리뷰수도 1,120개..
타베로그 평점도 3.46점..
꽤나 높다
리뷰로 우동이 아니라 '오' 우동이라고 적은게 인상적이다
그만큼 우동의 상급이라고 보는 것 같다
일본에서 우동 하면 츠루동탄이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대충 뜻을 보면 경사스러운 일을 나타내는 글자 : 츠루
우동의 기원을 연상시키는 우동 : 동
건강하게 많이 먹을 수 있다는 : 탄
잘 모르것다 ..
하와이, 뉴욕, 보스턴에 진출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ㅋㅋ
하네다공항 수속하기 전 출국장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가버리면 못가니까 이곳에 가려면 입국 수속 전에 가야한다.
그리고 대기가 좀 있으니 시간이 여유로울 때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기가 이렇게 열댓명이 있었는데 턴오버가 빨라서 비교적 줄은 잘 빠졌다
한 20분 정도 대기한 것 같다
일본스럽게 음식 모형이 있다
아마도 저기 모형들이 잘나가는 우동일 것
실내도 매우 화려하다
고급 식당 느낌이 강하다
메뉴도 그림이 있어서 직관적이어서 만족스러웠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가..
오늘의 추천 이런거라도 표시해주면 좋겠다...
주문할때 三ツ玉까지는 추가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1, 2, 3 으로 양이 늘어나는 것 같다
코도모랑 먹어야하니까 일단 2로 시켰다 둘다
잘 모를때는 기본기로 ...
키츠네 우동 980엔
키츠네는 여우인데 왜 키츠네우동이라는 이름이 생겼나 싶었더니 아래와 같은 유래가 있다고 한다
유부초밥을 얹은 우동에 '키츠네'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유부가 키츠네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여우는 오곡풍요를 관장하는 '이나리 신'의 사자이며,
이나리 신사에는 예로부터 유부초밥이 제물로 바쳐져 왔다고 한다.
일단 첫인상은...
그릇이 진짜..
내가 본 그릇 중 제일 컸다...
거의 무슨 나베 급으로 크다... 너무 커서 압도당한다.. ㅋㅋ
맛은.. 음....
너무 기대가 컸다...
그리고 다른 기본기 니쿠 고기우동 1,480엔
우동이 15,000원이라고 하면 꽤나 비싸긴 한데...
이게 정말 엄청 큰 그릇인데...
숟가락이 너무 커서.. 별로 안커보이네.. ㅋㅋ
우동면이 길게 늘어지는게 상당히 인상적
맛은 음...
음....
면도 음....
너무 기대가 컸나보다
메뉴도 대표메뉴를 시켜서 그냥 잘 한거 같은데..
아주 특별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오히려 고속도로 편의점에서 먹는 우동을 먹을 때
아니 면이 어떻게 이렇게 탱글탱글하지 하고 충격을 먹을 때가 있었는데
둘다 따뜻한 우동을 시켜서 그런지 그런 충격은 없었다...
그냥 우동이네.. 정도...
둘이 먹어서 2,460엔..
그냥 우동 치고는 비싸지만.. 이름값이려니 했다
음...
생각보다 실망이 컸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니...
재도전 까지는 일단 판단은 유보하겠다
이걸 먹기 위해 엄청 대기할만한 포인트는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