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쇼츠 영상
구글 평점 3.7점
오.. 타베로그는 3.53점.. ㅎㄷ ㄷ
여기서 읽을 수 있는 건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평점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일본 사람들은 조금 더 특별하게 잘 갖춰진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무지에서 예전에도 한번 카페를 가본적이 있었는데
어라 그건 포스팅을 안했던 것 같다
아쉬운대로 갭 포스팅..
여하튼 지하에 위치한 이곳은 천고가 높아서 꽤나 쾌적하다
대기가 10명 넘게 있었는데 워낙 공간이 넓어서 10분도 안기다렸는데도 숙숙 사람들이 빠져나갔다
턴오버가 괭장히 빠른느낌적인 느낌
계산은 나가는 길에서 한다
메뉴는 이렇게 식사 메뉴가 있고
디저트 세트가 있다
디저트 세트는 음료 디저트 합해서 650엔 정도인데..
솔직히 좀 싸다는 생각도 든다.. ㅋㅋ
일단 자리를 받고 나면 아래와 같이 다시 주문을 해야한다
실내 좌석은 정말 많이 있다
나는 일단 여기 가정식 1,400엔과
버터치킨카레 1,030엔에다가 사이드를 조금 더 추가하기로 했다
사이드는 이렇게 보면서 주문할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카레와 고롯케와 샐러드 니쿠자가(고기 감자)
정말 너무 맛있었다
뭐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그냥 평범한 일본 가정식 한상차림 먹으려면 이곳도 꽤나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사모님을 위한 삼찬세트
생선이랑 국이랑 밥이랑 고기랑 디저트떡이랑
요것도 아주 정갈하다 뭔가 건강해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이렇게 먹고 약 3,690엔
가격대가 싸지는 않은데 그래도 깔끔하게 한상차림 먹는 느낌이라면 나쁘지 않겠따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 와서 은근히 가정식 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일본은 워낙 단품 메뉴들이 강세라서..
근데 한상차림으로 간단히 먹기 위해서는 도심에서는 무지카페도 좋은 대안 중에 하나가 될 것 같다
물론 좀 외곽으로 나가면 유메안이나 와쇼쿠 사또도 좋지만..
종종 가곤 한다
사모님께서 가정식을 좋아하시는데 여기 만한 곳이 또 없다
머리 위에 와인잔으로 장식을 해두었다
코도모가 알려줘서 다시끔 올려다보았다
메뉴는 은근히 많다
골라 먹는 재미도 있지만 고르는 것도 일이라 세트로 먹곤 한다
3찬 세트가 있고 카레가 있고 디저트도 있고 다양하다
생각해보면 우리로 따지면 스파오가 밥을 파는 그런거 아닌가
생각해보면 이상한거 같으면서도 그래도 무지는 음식도 파니까
나름 전략인거 같다
자기들이 파는걸 먹어보게 하는 것도 되고
고롯케 닭요리 생선요리 다양하게 있다
나는 항상 카레로 한다
코도모랑 같이 먹기 위해서
이날은 푸딩도 시켰었네
먹은 기억이 이미 사라졌다
닭은 좀 퍽퍽하다
이건 사모님의 삼찬세트 + 알파
이것저것 잘 나오는 편이다
솔직히 양이 좀 적다고 생각은 하는데
일본 사람들이 워낙 깔끔하게 적게 먹고 하니까.. 그런게 좀 아쉽데
게걸스럽게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여자들이 좀 더 좋아할만한 밥집이다
이것저것 다 시켜서 3,360엔
이정도 가격이면 적당히 기분전환하기 딱 좋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