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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신주쿠

타베로그가 인정한 신주쿠 츠케멘 끝판왕 | 후운지 | 風雲児

by fastcho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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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 4.3점 리뷰수가 4,317개.. 엄청나다 ㅎ

 

후운지 · 일본 〒151-0053 Tokyo, Shibuya City, Yoyogi, 2 Chome−14−3 北斗第一ビル 1F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타베로그 상에서는 엄청 나다 3.77점이고.. 

백명점에도 계속 선정되고 있다 

 

風雲児 新宿本店 (南新宿/ラーメン)

★★★☆☆3.77 ■【風雲児】大人気のらーめんがついに楽天市場に登場! 詳しくは ▼ ■予算(夜):~¥999

tabelog.com

 

 

몰랐는데 지점도 꽤 늘어나고 있나보다 

 

 

총 4개의 지점이 있는데 전부다 좀 작은 규모로 확장하고 있나보다 

 

 

처음 이 가게를 알게 된건 승리가 여기서 츠케멘 먹었다고 알려질 때니까 거의 2018년 정도 이니..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입구는 이런 느낌

살짝 반지하 같은 느낌의 가게다 

풍운아 

 

 

여기 가게 주인장 아저씨가 이렇게 나오는데 예전에 왔을 때는 저 아저씨가 직접 만들어주셨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았따 

 

오미야게 츠케멘은 3인분으로 2,700엔이라고 한다 

 

 

뭔가 상을 엄청나게 많이 받은것 같다

그리고 컵라면이 있는 것도 재밌따 ㅎ

 

국산 닭만을 사용하여 하얗게 탁하게 만들어 깊은 맛을 낸 스프입니다.
시코쿠 세토 내해에서 얻은 멸치와 엄선된 건더기를 풍부하게 사용했습니다.
맛보시길 바랍니다.
풍운아

 

 

평일 저녁 8시 정도였는데도 줄이 엄청 났다..

감각적으로 외국인이 50%였다

그래서 그런지 종업원 3명 중 2명이 외국인이었다 

줄이 엄청났는데 턴오버가 매우 빨라서 체감상으로는 10분 정도니 한바퀴도는 느낌이었다

주문을 미리 받아두니 자리 앉으면 거의 바로 라멘이 나왔다 

 

은근히 라멘 먹는 사람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국물에는 츠케멘이 더 맞는것 같다 

보통과 오오모리를 선택할 수 있어서 오오모리를 선택했다 

특제 츠케멘은 1,150엔 

여기는 엄청 유명해졌음에도 가격을 무식하게 올리지 않은게 매우 놀랍다 

 

이렇게 안으로 벽에 붙어서 줄을 서야하는데 솔직히 한국인 감각으로는 너무 불편하다.. ㅋㅋ

근데 일본인 감성으로 이렇게 대기해야한다 

그리고 외국인들도 다 이렇게 대기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주변을 보면 외국인은 거의 다 라멘을 먹고 있고

일본인은 츠케멘을 먹고 있는 것 같았다 ㅎ

 

쥔장 아저씨는 아니지만 얼추 비슷한 바이브로 젊은 친구가 만들어주고 있었다

여기는 그나마 좀 나은게 만드는 건 외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에게 전담 시키는거 같기도 하고..

일본 라멘집에 가면 외국인이 만들어주는 라멘이 좀 익숙하지 않았는데.. 

여기는 하이브리드로 한다는게 좀 괜찮았다 

 

아래는 홈페이지 설명

진한 닭백탕과 해산물의 W 스프  행복한 식감
국산 통닭, 닭골격, 다시마, 가쓰오부시, 우루메이와시 등을 정성스레 8시간 동안 끓여낸 닭백탕을 6시간 걸러 1일 숙성시킨 고집스러운 스프

라멘, 츠케멘 모두 많은 명소에서 면 만들기를 맡은 제면소의 국산 밀가루 향이 향긋한 중간 굵기의 스트레이트 특주 면

 

오오모리 면 

은근히 양이 있었지만 또 반찬이 없어서.. 면만 먹기에는 오오모리가 항상 좋다 

 

 

그리고 특제 츠케멘 

위에 가루가 잔득 뿌려져있는게 인상적이다.. ㅋㅋ

계란도 하나 동글동글 들어가있고 김도..

 

 

전반적으로 츠케멘 국물의 건더기가 빈약하다는 느낌은 있었다

고기도 있긴 있는데 큼직큼직하지 않고 작고 귀엽고.. 

김도 뭔가 아담하고.. 

 

근데 맛은 역시나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국물은 역시 엄청나게 짜서 그 찍어먹는 수준을 조절을 해야하는데 이게 좀 어려운게

면은 차가워서 많이 찍어서 뎁혀먹고 싶은데 

그렇게 하자니 너무 많이 찍으면 너무 짜지고

그 안에서 따뜻한 면과 적절한 간을 맞추는 것이 즐거움이다 

 

먹으면서 캬 그래 이맛이지 싶지만

역시나 돼지 비린내도 느껴져서 아주 외국인 프렌들리한 느낌은 또 아니엇다 

 

 

보통 츠케멘을 먹으면 스프와리를 하는데 여기는 스프와리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저 보온통에 있는 걸 스프에 타서 마셨는데

예전 같으면 정말 너무 짜서 못먹을거 같은데 이미 입맛이 일본화되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근데 다 먹으면 너무 물이 쓰일거 같아서.. 조금 참았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정말 높다

역시나 훌륭하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여기는 너무 외국인이 많고 대기가 힘들고 외국인이 많아 버리니까

왜 맛집들이 방송을 타고 싶지 않아하는지 알것 같기도 하다 

뭔가 이질감이 느끼고 가기가 어려워져서 안가고 싶어지는게 있다 

 

개인적으로는 동네에 있는 라멘 맛집이 비슷한 맛을 풍기고 있기 때문에 그 곳이 더 날 수도 있겠다 싶었따 

 

신주쿠 아케보노바시에서 드디어 내 스타일의 츠케멘 맛집을 찾았다 | 후쿠와우치 Fukuwauchi Shinjuk

구글 평점은 4.1점.. 리뷰 168개 복은 안에 있따.. 같은 뜻인가.. 후쿠 와 우찌.. 솔직히 라멘집인줄도 몰랐다 워낙 의외의 골목에 있어서.. 지나가면서 식당인줄도 모르고 지나쳤었는데.. 그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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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느낌은 로쿠린샤와도 비슷한 바이브다 

 

츠케멘이 처음 탄생한 곳 로쿠린샤를 하네다 공항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 Rokurinsha Haneda Airport 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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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0년 전에 살던 그 곳에 와봤다 

 

 

그 때도 20년 된 아파트 인거 같은데.. 

그 이후로 30년 더 됐으니.. 

 

 

일본은 정말 오래 아파트를 안건드리니까 어딜가나 그대로인거 같다

 

 

 

자전거 주차장 쓰레기장 모두 그대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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