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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신주쿠

타카다노바바에서 스시로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쿠라즈시 | 쿠라스시 다카다노바바역점 | Kura Sushi Takadanobaba Station | くら寿司 高田馬場駅前店

by fastcho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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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은 3.4점... 초라.. ㅋㅋㅋ

 

Kura Sushi Takadanobaba Station · 일본 〒169-0075 Tokyo, Shinjuku City, Takadanobaba, 2 Chome−18−11 稲門ビル 4F

★★★☆☆ · 회전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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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로그도 3.03점으로.. 거의 초라하기 그지 없는 평점이다.. ㅋㅋ

 

無添くら寿司 高田馬場駅前店 (高田馬場/回転寿司)

★★★☆☆3.03 ■くら寿司は、全食材「四大添加物無添加」の大人気回転寿司です ■予算(夜):¥1,000~¥1,999

tabelog.com

 

내가 생각하는 일본 회전초밥 3대장은 

스시로 쿠라스시 하마스시다 

그 모든게 타카다노바바에 모여있다

그중에 탑은 항상 스시로라고 생각하지만...

지난 번에 하마스시도 가보았고...

 

100엔 스시를 맛볼 수 있는 회전초밥 가성비 끝판왕 하마스시 다카다노바바점 | はま寿司 高田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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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번 쿠라즈시를 가봐야겠따는 생각에 나섰다

 

스시계의 김밥천국 쿠라스시 니시신주쿠점 | Kura Sushi Nishi-Shinjuku くら寿司 西新宿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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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된통 당하고 나서부터는 스시를 먹고 싶은 날에는 미리 예약을 해둔다

쿠라스시는 당일 예약이 가능해서 대충 오후 2시쯤에 6시 좌석을 예약해두었다 

그리고 밤에 총총 가보았다 

역 건너편에 아주 거대한 건물에 보이는 쿠라스시.. 

 

 

 

대기공간이 꽤나 넓지만 그래도 쾌적한 편이었다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그런지 거의 바로 안내가 되어서 좋았다 

 

 

실내는 이런 바이브

약간 특색이 없는게 특색이랄까..

스시로는 어느 지점을 가도 스시로다 라는 느낌이 오는데..

 

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렇게 넓은 개인 공간으로 안내를 받았다 

 

 

온수를 받아주고.. 그 옆에 접시를 돌려보내는 공간이 있다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접시를 실시간으로 받아주면 접시를 많이 보관안해도 될 것 같다

특히 5장에 한번씩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사람들이 빨리 접시를 돌려보낼 수 있는 유인도 만들어주엇다 

 

 

위에 게임에서 당첨되면 뽑기를 하나씩 준다 

그리고 오늘의 추천스시가 많이 있는데..

보통 저런게 더 맛있다 

 

 

쿠라스시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이렇게 테이블 가운데에 필요한 식기구들이 숨어있다

나름 공간활용을 잘 하고 있따

 

 

주문을 하기 전에 뭐가 오는지 알림이 오는데 이렇게 해두니까 내가 뭐 먹는지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한국 사람답게 오자마자 폭풍 주문을 했따 

 

 

도미랑 방어

이제 방어는 버얼건 거라서 하도 많이 봐서 알 것 같다

도미는 저런걸 도미라고 하는구나 

추천템이라서 아주 한입거리 꿀마이었따 

 

 

꾀도모용 우동이랑 낫또랑 오이마끼 

 

 

이어져 나오는 주토로와 방어 간장

 

 

보통 오토로가 400엔이 넘어가서 좀 돈아까워서 요즘은 잘 안먹게 된다

느끼하기도 하고

주토로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방어시리즈는 이어진다 

 

이건 돌돔...

도미과인가..

 

 

꾀도모가 열심히 접시를 반납해주고 있었다 

 

 

 

 

 

특상 참치와 고등어

사실 고등어가 제일 맛있는거 같다

그 새초롬한 맛이 정말 압권이다 

이건 일본에서 정말 싸고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다

그리고 참이는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여도 아주 맛있었다 

 

 

사모님께서 스시로보다 여기가 밥의 간이 덜 자극적인거 같다고 하셧다

먹다보니 그렇다

스시로는 먹다보면 입이 막 그 짭쪼름한 맛으로 범벅이 되어서 물이 쓰이는데

여기는 좀 덜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특대방어

방어 시리즈가 많아서 아주 즐거웠다 

 

 

연어 뱃살과 숙성 참돔 

먹다보니 거의 방어와 도미 위주로 먹게 된다 

 

 

 

와 그리고 마지막에 장어 하나를 시켰는데

진짜 두께가 장난이 아니었다 

300엔이었는데 돈이 안아까울 정도로 두겁게 실하게 나와서 감동 그 잡채였다 

 

 

중간중간에 가격을 집계해서 볼 수 있다 

 

 

마지막 입가심 망고

찐 방고를 반 잘라서 가져다주는데

이건 좀 감동이었다 

 

 

이렇게 다 먹고 나니까 4,950엔

솔직히 이정도로 배불리 먹고 싶은거 원 없이 먹고도 5천엔 안쪽으로 떨어진다는 것은.. 매우 만족스럽다..

가격대가 평균 300엔 전후로 보이는데.. 

스시로 배채우는거 아니라는 말이 있지만 여기는 배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이다 

 

 

 

스시로와 양대산맥으로 인정해줄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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