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3.5점
타베로그는 3.27점으로 쏘쏘 하다
회사 회식비로 가게 된 곳
팀 동료가 예약해준 곳인데 신주쿠 인근이라서 땡큐였다
신주쿠 산초메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야키토리 집이다
지하에 위치해서 간판 보면서 잘 찾아갔다
지하 입구는 이런 느낌인데 뭔가 한국에서도 이런걸 잘 따라해서 한국 상가에 온거 같기도 하다.. ㅋㅋ
안에 사진은 없는데 룸으로 배정을 받았다
나름 프라이빗한 느낌이었는데 카운터 석도 길게 있었고
카운터석에 앉아있으면 야키토리 하는걸 실제로 보면서 먹는 구조 인 것 같다
룸에 있으니까 그런 보는 맛은 없지만 냄새도 안베고 아주 깔끔하니 그건 좋았다
회사 지원금이 5,500엔까지라서 이 코스로 예약한 것 같다
오늘의 추천 꼬치
- 난반테이 명물! 아스파라거스 말이
- 난반테이 명물! 시소 말이
- 난반야키 (소 하라미 꼬치)
- 은행
- 네기마
- 츠쿠네
- 천연 새우 꼬치구이
- 초 즈시! 테바사키
무제한 음료 메뉴
- 더 프리미엄 몰츠
- 하이볼
- 레몬 사워
- 자몽 사워
- 우롱 하이
- 녹차 하이
- 자스민 하이
- 카시스 (소다, 우롱, 자몽)
- 스이 소다
- 레드 와인
- 화이트 와인
- 난코 매실주
- 아라고시 복숭아주
- 쿠로키리시마
- 히토츠부노 무기
- 비죠부
- 우롱차
- 녹차
- 자몽 주스
- 콜라
- 진저에일
- 자스민차
- 파인 주스
- 토마토 주스
일본은 이렇게 주류 무제한으로 하는게 이득이다
개별로 시키면 정말 엄청난 금액 폭탄이 나온다..
그리고 다들 무제한이라고 해도 거의 안마셔서..
초반에 오토시로 야채가 나온 것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하얀건 그냥 닭고기고
까만게 아마도 하라미라고 안창살 같다
이어서 나오는 아스파라거스와 아마 시소마키
은행이랑 이거 뭐지..
츠쿠네랑 네기
술은 이날 니혼슈 사케를 시켜봤떠니 이런 잔에다가 넘치게 따라주는데
일본에 와서 유일하게 일본 사람의 정을 느끼는 순간이 사케를 시킬 때인데
저 넘치는 술을 어떻게 하나 항상 고민했엇는데 저 잔에다가 첨잔해서 마시는 것 같다
아주 맛났다
내잔이 넘치나이다
새우와 테바사키 닭날개
이게 나고야 명물이라던데
전반적인 평은...
뭐.. 쏘쏘 였다
아주 훌륭한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이정도 깔끔함으로 회식하기 널찍한 곳은 많이 없기에
이정도면 뭐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정도 수준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재현이 가능한 레벨이라서..
굳이 일본에서 꼭 가봐야할 수준도 아닌 것 같다
말 그대로 편안하게 꼬치 먹기 좋을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