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4.1점 ㅎ ㄷㄷ
타베로그는 3.78점으로 엄청 높다
백명점 2023년 이다
가끔 뭔가 괜찮은걸 먹어보고 싶을 때는 타베로그의 백명점 리스트를 들여다보곤 한다.
아래는 도쿄 라멘 백명점 2023
대충 신주쿠 에리아로 조회를 해보면 4개밖에 안나온다
뭐 남들 알만한 곳들이 나온다
그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가보았다
니시신주쿠 근방에 있었고 간판도 멋있지만..
참 간판만 보면 라멘집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직관적이지 않아서..
저 한자가 뭔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날다 같은 뜻인갑다
아래는 점주인가보다
일단 나름 점포를 늘리고 있어서..
연어 전문 / 미소전문 / 닭 전문 이렇게 나누어서 관리하고 있다
메뉴는 군계 특제 소금라멘이 1,500엔이엇따 (홈페이지 상으로는 1,450엔이지만)
간장라멘 츠케멘도 있지만 소금라멘이 No.1이라고 적혀있었다
내가 간 곳은 본점인데
뭐 5시 개장인데 5시 반 쯤 갔는데도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보면 알다시피 여자 알바 3명이서 운영되고 있었다
여기서 살짝 갸우뚱했던게 모두 중국인 알바다 내가 알바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알바가 운영하는 라멘집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약간 오토 돌리는 느낌이 있어서..
근데 여기는 그냥 느낌이 젊은 외국인 여성으로 라멘을 돌리는게..
뭔가 일본에서 굳이 경험하고 싶지 않은 그런 바이브였다
선입견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굳이 일본에서 라멘을 먹는다면 장인이 만드는 걸 먹어보고 싶은데
일본도 인건비가 오르니 어쩔수 없을 수도..
계속 편견이 씌워져서 그런지 몰라도 주문도 잘못 한번 나오고
내가 먼저 갔는데 내 옆에사람이 먼저 주고..
그런 일본 서비스에서는 경장히 경험하기 힘든 일들이 펼쳐져서 거기서부터 만족도가 좀 떨어졌따
그래도 라멘은 정말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왔다
고기가 4점이 나오는데 왼쪽 3점은 로스트 느낌이고 오른쪽 한 점은 가슴살 느낌인데
정말 퍽퍽함이라곤 1도 느껴지지 않는 엄청난 부드러움이다...
차슈는 닭과 돼지의 두 종류가 있다고 한다
면은 이런 느낌의 바이브로 라멘 근본 그 잡채이다
맛은 뭐.. 닭 육수 베이스라서 우리로 따지면 닭한마리 육수 바이브인데
일본 라멘 특성상 정말 짜다
그래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아주 맛잇게 먹었다
고기도 후루룩 촵촵 면도 후후룩 한입거리로 먹었는데
그냥 전반적으로 막 어마어마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
걍 뭐 유명한집인갑다 정도의 느낌이라서..
두번 다시 갈 생각은 들지 않고 딱히 남에게 꼭 가야겠다고 강추해야할 정도도 못느꼈다
특히 알바몬들의 바이브가 일본 장인 정신이 느껴지지 않아서...
개인적 만족도는 많이 내려갔따
이제 일본도 이렇게 유명해진 곳은 1,500엔 정도 받기 시작하는데...
나만의 가성비 라멘 맛집을 찾아야할 때가 온 것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