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이 3.8점.. 양호한 수준
역시나 타베로그는 3.04점 매우 박하다
1968년 모리오카시에서 창업한 햄버그 스테이크 전문점이며, 339개 점포가 있다고 한다
사모님께서 왜 이름이 빅쿠리 인지 궁금해하셨는데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객을 놀래켜주고 싶은 마음에서 지었다고 한다 ㅎ
참고로 돈키호테와는 아무 관계는 없다고 한다.. ㅋㅋㅋ
입구는 이런 느낌
하늘이 정말 놀랍다
조식메뉴가 있는게 재밌는데
8시부터 11시까지 380엔에 빵과 커피를 주는게 인상적이다 ㅎ
정말 저렴하다
빅꾸리 동키는 들어오는 순간 약간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놀라는데
오늘도 발견한 천장에 붙어있는 의자.. ㅋㅋ
이런게 재밌따
실내의 바이브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면 항상 이런 메뉴가 날 사로잡는다
재밌는게 치즈닭갈비풍 버그 디쉬가 있다 ㅎ
이로도리 셋또
사모님이 좋아하실것 같다
참고로 이로도리란 채색, 색의 배합을 뜻하는데 야채가 있다는 걸 저렇게 표현햇나보다
뭐 메뉴는 정말 끝도 없다
코도모도 있고
모닝도 있고
이건 음료수로 나온 소비자를 우롱하는 우롱차
저 수염이 약간 트레이드마크인데 저걸로 마시면 마시는 사람이 수염이 달린것처럼 보인다 ㅎ
그리고 나온 샐러드
귀요미였지만 무채 썰어둔거라서 아주 잘 먹었다
그리고 나온 파인애플 함바그 300g 1,350인 + 치즈 180엔
개인적으로 구운 파인애플을 좋아하고 파인애플 피자를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고기의 느끼함을 치즈의 느끼함을 파인애플이 좀 잡아주는 역할도 하코
코도모도 고기와 파인애플을 섞어서 주니까 정말 신나게 먹었다
300g이라서 충분하기도 했따
세트 590엔에
밥 오오모리 100엔 추가
밥이 장난 아니게 많았다
이건 사모님의 이로도리 셋또 1,410엔에 밥 오오모리 +100엔
여기도 밥의 야잉 사진으로는 잘 전달이 안되는데 정말 엄청난 양이었다.. ㅋㅋㅋ
이렇게 먹고 3,730엔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다
패밀리레스토랑 치고 코도모 포함 셋이 먹어서 5만원 안쪽으로 떨어지는건 참 감사한 물가다
계산은 이렇게 셀프 서비스.. ㅋㅋ
이제는 오히려 이게 편하다
개인적으로 함바그를 벌로 안좋아해서 왠만하면 안먹는데 빅쿠리 돈키만은 약간 예외다
여기는 일단 양이 엄청나게 푸짐하고 맛도 좋다
그리고 야채랑 밥이랑 국이랑 이 조합이 뭔가 든든한 느낌을 주어서...
한국 가면 그리울만한 패밀리 레스토랑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한번 정도는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는 우에오 함바그 가게
아래는 나고야 함바그..
둘다 봐도 빅쿠리 동키가 난거 같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