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3.8점
리뷰수가 3천개가 넘어서 이 곳으로 숙소를 정했다
지금 봐도 저 사진이 뭔지는 모르겠따.. ㅋㅋ
숙박비는 나름 골든위크 언저리에 2인+코도모1인으로 해서 2박에 44,030엔 조식포함
구글 상으로는 평일에는 1박에 13,000엔 정도 인가보다
조식 포함 그래도 2박에 44,000엔 정도는 나쁘지 않았다
호텔은 살짝 외곽진 곳에 있어서 여기는 차 없으면 사실상 접근성이 떨어져보인다
로비가 엄청 으리으리하다
으리으리하다고 했떠니 사모님께서 너무 중국스럽다고 별로라고 하셨다.. ㅋ
체크인하는 곳도 엄청 크다
실제로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드는 것 같다
이건 언제였더라...
오후즈음에 잠시 들어왔는데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체크인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인파..
이럴 때는 체크인 인원을 대폭 늘려야할거 같긴 한데..
아 그리고 이 호텔은 라운지가 잇어서 너무 좋았다
물론 무료..
전반전 후반전으로 나눠서 운영이 되는데
아마도 15시 ~ 18시 까지가 전반전으로 웰컴 세션이라 샴페인 와인 맥주 같은게 제공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라운지에서 즐기고 있다
이거 은근히 관리도 쉽지 않을텐데 공짜로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물도 있고.. 스파클링 와인도 있고
특히 코도모가 좋아하는 젤리 사탕류가 많아서 코도모의 천국이었다
물론 너무 많이 먹어서 좀 제지해야했지만
정말 역대급으로 무제한으로 먹었다 코도모만.. ㅋㅋ
21시부터 시작하는 2차 라운지다
우나기 뼈 가 나와서 너무 인상적이었다
The Eel Bone "Unagibone"
이렇게 우나기 뼈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우나기본
하마마츠 가 우나기로 유명하다고 하더니...
이렇게 무제한으로 뿌리는게 인상적이었다
나고야에서 440엔씩 주고 먹었는데..
이렇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맥주는 전반전에만 제공된다고 하고 기기는 꺼져있었다
저녁에는 신기한 술들이 추가되었다
오.. 하바나...
나름 쿠바 여행 다녀왔다고 쿠바의 하바나 럼을 보고 너무 반가웠다
친구가 로쿠진 맛있다고 하여서 로쿠진도 마셔보았다
일본 위스키가 유명하다길래 후지도 마셔보고..
뭔가 이렇게 보니.. 정말 근사한 라운지다
방은 나쁘진 않았는데
일단 넓어서 좋았지만 뭔가 오래된 느낌이 팍팍 느껴졌다
결국 로비랑 공용 시설은 리모델링을 했지만 방은 그냥 옛날 느낌 그대로
여기서 제공하는 실내복이 있는데 다들 이거 입고 돌아다녀서 매우 재밋었다
약간 치마처럼 제공되서 남자들도 이거 입고 다니는데.. ㅋㅋ
다들 같은 옷 입고 서성이는게 볼거리다
일본에서 호텔에 가야지만 볼 수 있는 변기 일체형
아침에 본 뷰는 이런 느낌이다
이래뵈도 바닷물이다
조식타임
7시부터 9시반까지
여기는 이렇게 스무디를 제공해주는게 인상적이었다
대규모다보니까 사람도 엄청 많았는데
여기가 은근히 뭔가 야채가 잘 없었다
브로콜리 파프리카 이런게 없는게 살짝 아쉬웠다
크긴 크고 종류도 꽤 있지만 실속은 없는 느낌.. ㅋ
팬케익 에그베네딕트 이런것도 만들어준다
일식도 많이 있고 마밥을 해먹을 수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뭐 많긴한데.. 딱히 손이 가는건 많지 않았다
야끼소바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ㅋㅋ
맛있는 빵코너 등 나쁘진 않았지만 베이커리가 확실히 좀 약한 느낌이었다
아래는 온센
15:00 - 23:00
06:00 - 10:00
온센을 마치고 나오는 공간에 작은 라운지가 있다
꽤 넓어서 여기서 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여기에 홍초 같은 음료들이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목욕하고 마시면 꿀맛
온천도 호텔 공사할 때 우연히 온천수가 터져서 하마마츠에서 3번째 온천이 되었따고 한다
찐 온천물이라고 하니까 기부니가 좋았다
온천도 엄청 넓어서 편하게 휴식을 취했다
노천탕도 크게 있어서 안과 밖을 오가면서 ..
전반적으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한 호텔이었지만 사모님은 그냥 너무 으리으리해서 맘에 들어하신거 같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