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3.6점... 또르르
타베로그도 뭐.. 3.03점이니.. 말 다했다.. ㅋㅋ
하마마츠 같은 새로운 곳에 가면 새로운 식당에서 먹어보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코도모와 함께라면 그냥 프랜차이즈 가는게 나을 때도 있다
사모님께서 생각하시는 메뉴가 있을 땐 그 곳으로 가곤 하는데
이날은 졸리파스타였다
지난번에 가고 너무 별로였었지만..
메뉴 선정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서 다시 한번 가봤다
특히 그 때는 다들 피자를 먹는데 우리가 피자를 안시켰어서..
뭐 그래도 일본은 이렇게 건물들이 멋있어서 항상 그럴싸하다
이국적인 바이브
실내 바이브도 나름 괜찮다
이국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것이 느껴지는 곳이다
남들 다 먹는 피자를 드디어 주문 890엔
진짜 싸다...
뭐 별건 없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쌀일인가 싶기도 하다 ㅎ
즉석에서 구워주니까 정말 따끈따끈할 때 먹으면 어지간하면 피자도 다 맛있다
역시나 피자는 만족도가 높았다
다들 주문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느낌
역시나 여기는 접시가 매우 멋있다
지난번에 실패를 딛고 까르보나라 890엔 + 오오모리 200엔
음.. 파스타는..
여기 분명 파스타 집이지만.. 지난번도 그랬지만 영 아니올씨다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다.. ㅋㅋ
파스타는 스파지로우가 짱이고..
고에몬도 정말 별로였엇지만.. 고에몬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파스타는 별로였다.. ㅋㅋ
뭔가 고무줄을 씹는 느낌.. 영양가도 없고...
그리고 사모님께서 주문하신 750엔 샐러드
이건 꽤나 실했다 괜찮았다
어니언스프는 390엔 바게트는 210엔
뭐 그럭저럭 괜찮았다
이렇게 먹고 3,663엔
진짜 저렴하긴 하다.. ㅋㅋㅋㅋ
저렴한 맛으로 이것저것 시켜서 먹는 강점은 분명히 존재하나..
개인적으로 파스타를 먹으려고 여기를 올 것 같지는 않다..
뭐 기회가 되면 한번쯤 경험하면 좋을 정도지 두번 갈 곳은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