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1. 구글맵에서 날짜 예산 세팅
2. 리뷰수 높은 & 평점 높은 호텔 위주
3. 일본은 야후트래블, 미국은 트립닷컴
(+카드사 이벤트도 챙겨보자)
시작은 구글맵에서
사람마다 호텔 예약하는 방법이 다양하겠으나 나의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특별히 내가 반드시 가고자 하는 호텔이 없다
어떤 이들은 특정호텔만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일단 다양한 곳을 경험하자가 첫번째고
두번째는 가성비가 제일 중요하며
마지막으로는 장소에 너무 구애받지 말자라는 점이다
시기에 따라 장소별로 더 나은 예약 장소가 생길 수 있으니 특정 장소를 콕 찍고 예약을 하기에는 다소 시기 리스크가 있다
평소에 가고 싶은 곳을 구글맵에 찍어두자
우선 평소에 가보고 싶은 곳들을 별을 쳐두는게 중요하다
나같은 경우는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이라서 도쿄 인근의 별들을 많이 찍어두었다
그리고 휴일날 갈만한 후보들을 두루두루 살펴본다
실제로 여행을 다녀온 곳들도 많아서 별이 많아 보이는데 안가본 곳들은 주요 스팟에 하나 정도 찍어두고 나중에 검색할때 그 주변으로 살펴보는 전략이다
구글맵에서 일자와 예산을 세팅하자
나는 코도모와 함께 3인이서 1박에 20만원을 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
엔화로 2만엔에서 2.5만엔 사이로 많이 살펴보곤 한다
예를 들어 이번에 8월 초 극성수기에 어디갈까 현재 시점인 7월에 살펴보기로 한다
(일본) 국내여행이니 갈만한 곳이 많아서 꼭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이번에 가고자 하는 일정은 8/11(일) ~ 8/13(화) 이다. 8/12는 공휴일
상단의 호텔을 누르고 일자와 예산을 정해둔다
구분 : 호텔
일자 : 8/11 ~ 8/13
예산 : 2.5만엔
참고로 앱에서도 된다
나는 웹이 편해서 웹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한다
가보고 싶었던 곳에서 조회해보자
동일 조건으로 가보고 싶었던 호텔을 조회해보자
후보지1 : 나에바
후보지2 : 요코스카
후보지3 : ....
여기서부터는 리뷰수다
내가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것은 리뷰수다
평점보다 중요시 하는 것이 리뷰수인데
그 사유는 아무리 리뷰가 적더라도 그 샘플이 극단적으로 낮으면 신뢰도가 떨어지며
실제로 홍보용으로 올렸을 수도 있고
어차피 여행을 가는데 남들 다 가보고 검증된 곳을 가보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평점인데
평점은 3.5점 이상이면 일단 왠만하면 좋게 본다
즉, 리뷰수가 높은 순으로 평점이 높은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살펴본다
나에바의 사례를 보면 프린스호텔이 3천개, 나머지는 수십개 수준이라서
이럴 때는 걍 아묻따 프린스 호텔 단독 후보다
평점이 프린스 3.8점, 다른 호텔 4.6점이라도 다른건 아예 살펴보지도 않는다
(어디까지나 내 기준..)
요코스카의 경우에는 비슷한 급의 리뷰수가 2개가 있다
머큐어 vs. 센트럴
이 경우에는 평점을 같이 본다
여기선 당연히 머큐어가 평점도 높으니 머큐어로 선택이다
이런식으로 여러 후보지역을 돌다보면 그 중에서 가장 싸고 가성비 좋고 시설 좋아보이는 곳으로 최종 결정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이 케이스에는 요코스카 호텔이 조식 포함한 가격이 제일 좋아보여서 요코스카 호텔로 정했다
일본 호텔 예약은 야후트래블이 제일 싸다
머큐어 호텔의 사례로 보자
다양한 가격대가 나온다
부킹닷컴도 있고.. Dinogo 라는 곳도 있는데.. 일단 수상한 곳은 패스하자
대충 1박에 1.8만엔 수준으로 보이는데..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를 해보고자 한다
일단 야후 트래블은 20% 페이페이 포인트 선할인이 들어간다
즉, 2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구조인데 걍 결제시 선 할인이 가능하다.
야후트레블 30,960엔
다음은 미친 트립닷컴의 20% KB카드 할인 조건으로 살펴본다
이것도 왠만하면 거의 미친 가격인데
20% 할인 먹여서 231달러
트립닷컴은 37,439엔이다
야후 트래블과 약 7천엔 차이 ㅎㄷㄷ
부킹닷컴 36,900엔
엥 트립닷컴보다 싸네.. ㅋㅋ
라쿠텐 트래블 38,700엔
가끔 쟈란이 싼 경우는 있어도 왠만하면 야후 트래블이 항상 제일 쌌다
야후트래블 | 트립닷컴 | 부킹닷컴 | 라쿠텐트래블 | |
가격비교 | 30,960엔 | 37,439엔 | 36,900엔 | 38,700엔 |
호텔 등급도 조합해보자
크루즈 포스팅인데 일본을 너무 길게 설명한것 같다
미국 여행 시에도 사용해보자
올랜도에서 1박을 해야한다
근데 이 경우 선택지가 너무 많아진다..
리뷰수로 하더라도 너무 후보지가 늘어난다
아래가 그런 사례인데 전부다 많은 리뷰수에 평점도 다 고만고만하다
이럴 때 빛을 발하는게 호텔 등급이다
필터로 4성 5성으로 걸어버리니 깔끔하게 후보군이 2개로 압축된다
이정도 리뷰수에 가격도 비슷하다면 조식 추가 옵션 등으로 더 넓고 더 가성비 좋은 곳으로 결정하면 되겠다
이 경우에는 르네상스 쪽에 조식까지 포함해서 싸게 예약할 수 있어서 그 쪽으로 예약했다
카드사 이벤트도 살펴보자
카드사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데 경험 상 KB이벤트가 가장 강려크했다
이번에 있는 건 트립닷컴 20% 할인이 있었다
트립닷컴이 제일 쌌다
이것도 경험상인데 같은 조건도 호텔스닷컴과 트립닷컴 20% 먹여도 트립닷컴이 더 저렴했다
아래는 조식포함 기준 트립닷컴 294.81달러
호텔스닷컴은 뭔가 계쏙 조건에 안맞는다고 하여서 쿠폰 적용도 안되고...
무엇보다 쿠폰 적용 전 가격도 훨씬 비싸다..
부킹닷컴도 그냥 조회하면 358불..
트립닷컴 | 호텔스닷컴 | 부킹닷컴 | |
카드사 이벤트 적용 전 | $350.59 | $358 | $358 |
카드사 이벤트 적용 후 | $294.86 | - | - |
뉴욕은 정말 너무 비싸다..
뉴욕은 애초에 그 조건으로 들어오는 호텔이 거의 없었다..
맨하탄 안에는 사실상 호스텔 밖에 없고..
결국 뉴저지 쪽으로 쫓겨났다
물론 좋은 곳을 예약하고 싶지만 ㅠㅠ
도저히 1성급 호텔을 이 가격을 주고 예약하고 싶지 않았다..
눈물을 머금고 싶은데...
뉴저지 쪽에 호텔을 보더라도..
리뷰수 1,600개의 2성급 호텔 평점 3.5점과
리뷰수 542개의 3성급 호텔 평점 3.1점...
정말 눈물겨운 누가누가 더 최악인지의 경쟁이다.. ㅠㅠ
뉴욕은 정말 답이 없다..
4성 5성으로 필터를 걸면 저 가격에 1개도 안나온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