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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카쉐어링

아쉽지만 그래도 훌륭했던 마쯔다 Mazda CX-5 | 일본 카쉐어링 careco

by fastcho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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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카의 마쯔다 CX-30은 아래 참고..

 

21세기에 조그 다이얼이 왠말인가 | 마쯔다 CX-30 컴팩트 SUV 전격 리뷰 | Mazda CX-30

careco에서는 Mazda CX-5를 빌렸었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훌륭했던 마쯔다 Mazda CX-5 | 일본 카쉐어링 careco 평소에는 베이직만 빌리기 때문에 중형차를 빌릴일이 거의 없는데 가끔 없을 때는 미들급으

fastcho.tistory.com

 

평소에는 베이직만 빌리기 때문에 중형차를 빌릴일이 거의 없는데

가끔 없을 때는 미들급으로 빌리다보면 이런 차들도 나온다. 

 

거의 도요타만 배정 받다가 정말 오랜만에 비도요타 자동차를 타보게 되었다. 

 

마쯔다 CX-5

전장 4.6m x 전폭 1.8m x 전고 1.7m

전장이 꽤나 길다 중형급

투싼이 4.6m 싼타페가 4.7m

 

코롤라크로스가 전장 4.5m

 

가격대는 2천 후반에서 3천 초반부터 시작

가격대도 투싼급이나 뒤로 갈수록 싼타페 급의 가격..

 

 

싼타페가 전혀 안싼데..

3~4천 하는거 봐서는.. .일본차도 그리 안비싸보이기도 하는 착시효과..

 

느낌은 그냥 싼테페급 (혹은 그보다 좀 작은 투싼급) SUV 느낌이다. 

일본은 워낙 작은차가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커보이는 느낌인데

막상 또 나란히 세워놓고 보면 그렇게 안클것 같다. 

 

일단 디스플레이가 좀 작다는게 아쉽다. 

요즘은 큰 디스플레이가 대세인데 저렇게 귀욤뽀짝한 디스플레이는 솔직히 잘 안보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행 중에 야간모드로 바뀌면 진짜 싸구려 모니터처럼 화면이 잘 안보이기도 했따. 

뭔가 디스플레이에 많이 아쉬움이 남았다.

 

무엇보다.. 21세기에.. 터치가 안된다...

조그다이얼로 조작을 해야되는데...

이래서 경쟁에서 밀리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머지는 그냥 좀 촌스러운 느낌의 디자인.. 

투박한 일본 자동차 느낌..

 

핸들은 버튼이 조잡하게 많이 있는데.. 

보통은 주행보조기능을 키고 끄는게 Set+ Set-로 끝나는데 여기는 하단에 굳이 Mode On Off 를 달아두었다. 

물론 Set으로도 설정이 가능하지만.. 뭔가 불필요한 버튼이 있는 느낌..

 

계끼판이 제일 좀 정신이 없었는데..

굳이 이렇게 복잡하게 할 필요가 있나 싶다. 

 

특히 오른쪽의 계기판은 결국은 연비와 기름잔량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너무 복잡하다..

디자인이 많이 아쉬웠다. 

정신없음..

 

 

에어콘 조작도 촌스러움.. 

에어콘 바람 나오는 곳도 그냥.. 저 이상한 모양이 어색할뿐..

 

애플 카플레이가 지원되는 것은 그대로 다행..

주행 느낌은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를 좋아해서 그런지 개솔린차의 덜덜 거림이 당연히 있고 

초반에 치고갈때 힘이 부족한건 어쩔수가 없다. 

 

무엇보다 요즘에 주행보조를 지원하는데 차간거리밖에 거의 안되고

차선 유지는 차선을 걸치면 경고와 함께 안쪽으로 잡아주는데 

아무래도 차선도 잡아줘야지 주행 피로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부분이 많이 아쉬웠다. 

차간거리는 매우 훌륭하게 잡아줘서 그부분은 만족스러웠다. 

 

큰 차 치고 생각보다는 좀 안정성이 떨어지고 밀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크게 불편함은 없을 정도였다. 

 

 

트렁크도 널찍하긴 한데 뭔가 한국 SUV의 트렁크들이 워낙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크다느 느낌은 아니고

딱 이정도 차에 맞는 사이즈 정도로 보인다. 

 

 

그럭저럭 아쉬움이 남는 자동차였지만, 

비 도요타 자동차를 주행해보았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구매까지는 연결되지 않을 것 같다. 

 

 


 

 

다음은 다른 날 탑승했던 SKY ACTIV-G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도요타 혼다보다 마쯔다 쪽이 개취에 가깝다.

멋스러운 디자인

근데 차 색깔이.. ㄸ색.. ㅋㅋ

 

 

 

뒷모습도 멋지다

SKYACTIV G라고 적혀있는데 이 모델은 3천 후반대 차량이다.. 

360~380만엔

 

 

뒤에 SKY ACTIV-G라고 적혀있다

 

나름 고급형의 차라서 그런지 차도 시원시원하다. 

근데 핸들 로고와 모양 자체는 촌스럽..

 

 

 

가운데 속도 좌측 RPM 우측 부족한 부분 채워주기

연비와 연료를 위 아래 배치하고 나머지를 가운데

 

 

 

실내도 깔끔 

 

 

넓은 차량이라 뒷 좌석도 넉넉

 

트렁크도 매우 넉넉

확실히 중형차는 중형차다. 

 

베이직 차량만 주행하다가 중형급으로 운전을 해보면 확실히 비싼차가 좋다라는게 느껴질정도로 안정적이고 부드럽다. 

가벼운 느낌은 많이 없어지고 묵직한 느낌

 

한국 차들도 워낙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어서 굳이 마쯔다만의 장점을 찾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매우 만족스럽고 중형급으로 구입한다면 고려해볼만한차이나...

4천만원 대의 차를.. 굳이 이걸..? 이라는 생각도 든다.. ㅋㅋ

 

 

 

 

마지막은 멋진 도쿄의 저녁 야경

 

 

살면서 매일 보지만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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