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루즈 - 뉴욕

좁아도 너무 좁은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올랜도에서 뉴욕 뉴와크 공항으로 이동하기 | B737-800/900 | UA2410 MCO - EWR

by fastcho 2024. 9. 15.
반응형

대망의 유나이티드 탑승이다

사우스웨스트로 뉴욕을 가기엔 공항이 너무 먼 롱 아일랜드라서

그나마 좀 가까운 뉴워크로 가는 항공기로 예약을 했다

 

(크루즈 #7) 싱글벙글 K옵션질보다 더 악랄한 미국의 항공권 | 유나이티드 항공 | 베이직 이코노미

싸우스웨스트는 뉴어크에 공항이 없다.. 뉴어크 공항으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뉴어크에 공항이 없다..  앞선 포스팅 대로 미국 내의 이동은 사우스웨스트로 무조건 하려고 했는데.. (크루

fastcho.tistory.com

 

 

에어프레미아도 뉴워크에서 한국으로 떠나는거라서 이게 그나마 최선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24년 9월) 뉴욕에서 한국 들어올 때 가장 쾌적하고 넓은 이코노미를 자랑하는 에어프레미아 탑승

일본에서 한국 들어올 때 타본 에어프레미아너무 좋아서 뉴욕에서 들어올때도 이놈으로 정했다  (24년 8월) 나리타 인천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라이트 YP732 가격 후기 좌석간격 리뷰 Air Premia NR

fastcho.tistory.com

 

 

당시 올랜도 - 뉴워크 편도 에약으로 인당 104불로 진행했다

거진 14만원 정도의 가격인데 물론 이게 끝이 아니다.. 

 

 

인당 위탁수하물 40불인데.. 

두번째 가방은 50불.. 

정말 뭔가 너무 미국이면 자비로울줄 알았는데 너무 꼼꼼하다 이럴때는.. 

 

 

수하물이 제일 어려웠는데.. 

일단 백팩 같은 기본 소지품 하나는 무료로 들고 갈 수 있고

기내에 반입하는 수하물도 관리를 한다

기준은 발 아래 둘 수 있는지, 발 아래 못둔다면 [기내 반입 수하물]로 태그를 따로 붙여야한다..

우리 티켓은 [기내 반입 수하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이것도 태그가 없으면 문제가 된다고 해서 태그를 열심히 붙였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수하물 태그가 두 종류로 출력이 되는데 

그 중에 LOBG 라는 코드가 찍혀있는 것들이 있었다

물어보니까 LOBG가 [기내 반입 수하물] 인 것이고, 그게 없는게 부치는 수하물이었다 

아래 ai 설명은 좀 다르긴 한데 뭐 암튼 기내 반입용으로 태그 붙이고 타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배낭 같은 가방에는 개인 휴대폼으로 간주되니 안붙여도 된다고 한다

나도 소형 캐리어에만 붙였다 

LOBG는 "LOBby Gate Check"의 약자로, 수하물 체크인 과정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코드입니다. 
이 코드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나타냅니다:

1. 원래는 기내 수하물로 가져가려고 했던 가방을 의미합니다.
2. 체크인 카운터나 로비에서 항공사 직원이 이 가방을 위탁 수하물로 처리하도록 제안했음을 나타냅니다.
3. 일반적으로 게이트가 아닌 메인 로비에서 이루어진 체크인임을 의미합니다.

LOBG 코드가 붙은 수하물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일반적인 위탁 수하물과 동일하게 처리됩니다.
- 목적지에 도착하면 수하물 벨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무료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코드는 항공사가 기내 수하물의 양을 조절하고 탑승 절차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승객에게는 편리할 수 있지만, 도착 후 수하물을 기다려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유모차도 좀 매번 어려웠지만 이것도 검색해보니까 무료라고 해서 이건 수하물 태그 별도 없이 진행했다 

United Airlines의 정책에 따르면, 접이식 유모차는 일반적인 체크인 수하물과는 다르게 취급됩니다. 

1. 유모차는 무료로 위탁할 수 있습니다. 일반 체크인 수하물 허용량과는 별도로 추가로 허용됩니다.
2. 유모차는 게이트에서 위탁하거나 체크인 카운터에서 위탁할 수 있습니다. 
3. 게이트까지 유모차를 가져갈 수 있고, 게이트에서 무료로 위탁할 수 있습니다.
4. 도착 시 게이트에서 유모차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5. 접이식 유모차의 크기에 제한은 없지만, 기내 반입 크기 제한을 충족하는 소형 접이식 유모차는 기내에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접이식 유모차는 일반적인 체크인 수하물과는 다르게 취급되며,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특별 품목으로 간주됩니다.
게이트나 체크인 카운터에서 무료로 위탁할 수 있으므로 일반 체크인 수하물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잡설이 길었다

미국에서의 공항은 항상 긴장의 끊을 놓칠 수 없다

이날도 수하물 무게가 조금 차이난다고 해서 가방 안의 짐을 이리 저리 옮기면서 다시 재조정하고 무사히 보냈다 

후.. 이렇게 총 4개를 보내니 추가 비용 $40 x 4 = $160이었다 

비행기 티켓 104불 + 40불이니 144불로 거진 20만원 꼴..

그래도 뭐 20만원으로 뉴욕까지 갈 수 있다는건 나쁘지 않은 딜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48번 게이트였는데

미국은 참 비행기 타는 사람이 많다

거의 만석이다 

 

 

재밌는건 이렇게 카트가 잇는데 책같은거 남겨두라고 한다 ㅎ

요즘은 정말 책 보는 사람이 없을듯.. 

 

 

 

 

그리고 탑승.. 휴.. 

 

 

정말 미국에서 이해가 안되는 것 중에 하나가..

몸은 거대한 친구들이 비행기는 정말 좁게 탄다.. 

그래서 좌석 지정을 안해두면 거의 만석인 비행기에서 좁게 큰집 사람들 사이에 갈 수 있어서 괴로운데 

 

 

 

와 진짜 너무 좁다

에어프레미아 타다가 이거 타니까 이거 실화냐 라는 생각이 드는데

대체 미국인들은 그 거대한 몸으로 어떻게 이걸 버티지 라는 생각만 든다 

 

 

 

거짓말좀 보태면 손가락 2개가 겨우 들어갈 정도의 공간.. 

 

 

이게 좁아도 너무 좁은거 같은데.. 

유나이티드의 일반 좌석 간격은 30인치라고 한다 

확실히 31인치였던 사우스웨스트는 손가락이 4개 들어갔는데.. 

그보다 좁다.. ㅠㅠ

 

 

위탁수하물이 미국에서 무려 2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설의 사우스웨스트항공을 탑승해

사우스웨스트 탑승! 아래 포스팅에서 예약한 사우스웨스트를 드디어 탑승한다  (크루즈 #4) 미국 내에서의 이동은 고민하지 말고 그냥 사우스웨스트로 하자 | Southwest Airlines | 지베이직 이코노

fastcho.tistory.com

 

 

 

비행기도 낡았다 

 

 

 

B737-800/900 기종이다 

 

 

꼬리칸.. 

고속철도 안만드는 미국...

그래도 모두가 그냥 풍요로운 인생으로 걱정 하나 없어보인다 

 

 

우리는 코도모 때문에 거의 맨 뒷자리를 자처하는데..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들기 시작한다 

 

 

 

리모컨 버튼도 참 구리다 

 

 

Ross에서 영어 글씨 쓰는 책을 하나 사줬더니 아주 신나게 글을 적었다 

 

 

 

여기도 와이파이가 기본 되는데 

메시징은 프리라고 적혀있엇으나 실제로 카톡이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음료의 초이스가 사우스웨스트보다 경장히 다양한 느낌적인 느낌이었는데 

 

 

 

과자 쪼가리 던져주는건 비슷하고.. 

 

 

 

커피한잔 주는 것도 비슷하다 

 

 

 

한가지 재밋는 점은 사우스웨스트는 잔으로 주는데

여기는 캔으로 준다

아 이게 FSC 풀서비스를 타는 즐거움인가 싶었다

탄산수를 시켰는데 AHA!

신기한 맛이 났다 

 

 

 

그리고 도착

이게 참 재밋는게 사람들이 내림과 동시에 청소부가 탄다

진짜 바뻐보이는데 사람들이 앞에서 한줄씩 빠지면 그 틈으로 한 줄씩 청소를 시작한다

거의 내리면 바로 출발할 준비를 하는 느낌이라

진짜 엄청난 빈도로 비행을 하고 있구나 라고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도착한 뉴왁

뉴욕~~~

노래가 절로 나온다 

공항도 새로 인테리어를 했는지 아주 깔끔하다 

 

 

 

크 이게 뉴욕의 하늘이구나 

 

 

 

택시 타고 호텔로 이동하는데

하늘이 너무 압도적이라서 찍을수 밖에 없었다 

 

 

모든걸 다 가진듯한 뉴욕

 

 

멀리 맨하탄도 보인다 

 

이제 뉴욕 라이프 시작이다 

라이프라고 하기엔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