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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카쉐어링

아쉬움이 많았던 혼다 미니벤 프리드 | 도요타 시엔타의 라이벌 | 타임즈카쉐어링 리뷰 | HONDA FREED

by fastcho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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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쇼츠 영상 참고

 


 

 

혼다 프리드

타임즈카에서 워낙 많이 빌려서 미들 급으로 빌려도 베이직 가격으로 해준다고 하여

예약이 되면 미들급으로 예약 하고 있다. 

 

이번에는 여행가는 겸 미들급 중에서 혼다 프리드로 빌렸다. 

가격대는 약 2천 중반에서 3천 중반 사이.. 

 

 

 

사이즈와 4.3m x 1.7m x 1.7m

기분탓인지 시엔타보다 훨 크다고 느꼈었는데..

막상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다..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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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보다 훨 작은데 대체 카니발은 얼마나 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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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시엔타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차량 디자인은 이제.. 한국이 더 낫다는 느낌이 드는지 꽤 됐다

걍 그런저런 전면 디자인

 

 

옆모습도 그냥저냥...

 

 

뒷모습은 뭔가 괜찮았다. 

울트라맨 같기도 하고 저 촌스러운 빨간 등이 강렬하다 .. ㅋㅋ

 

 

 

운전하면 이런 느낌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좀 불만인 부분인데 너무 디자인이 구리다. 

일단 디스플레이가 너무 좁고.. 보여지는 정보가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속도만 정 가운데 찍히고 나머지는 거의 의미 없는 정보들만 나와있다.. 

이날 34도였네..

 

혼다 차량은 수납공간이 많아서 너무 만족스럽다

혼다의 압도적인 강점이다. 

 

 

 

여기도 수납공간이..? 

상상 초월이다.. ㅋㅋ

 

선반형 수납공간도 있고 이렇게 컵도 둘 수 있고 그 밑에도 지갑을 둘만한 공간이 있다. 

슬라이딩 방식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정말 감동.. ㅋㅋ

 

 

 

 

네비는 타임즈카 기본형..

나머지는 깔끔하니 맘에 들었다. 

 

 

 

핸들도 깔끔하긴 한데 개인적으로 혼다의 핸들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특히 저 우측의 주행보조 버튼이 매우 불편하다. 

MAIN이 뭘 의미하는지도 직관적이지 않고 ..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닫고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ETC카드가 깔끔하게 들어갈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뒷자리는 평범...

넉넉하다. 

솔직히 카니발보다 작아서 그냥 4인가족이 탈만한 수준이지 여기다 6명이 타면 좀 답답하고 불편할 것 같다. 

 

 

뒷자리도 기본 카시트가 있었지만 성인이 여기 앉는 순간 짐을 둘 곳은 없어진다. 

 

 

요로코롱 접어서 짐은 다 여기다 넣어두었다. 

 

 

 

전반적인 평은...

차가 너무 가볍다는 느낌이랄까..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묵직한 느낌이 없어서 고속도로에서 은근히 불안했다. 

 

제일 불만적인 부분은 주행보조가 저속에서는 아예 작동을 안하고 

고속도로에서도 조금만 감속하면 자동으로 풀려버린다. 

 

안전을 위할 조치일 수도 있겠지만 장기간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했다. 

특히 저속에서 주행보조로 차간 간격을 잡아주는게 필요한데 막힐 때 전혀 써먹을 수 가 없었다. 

 

또 너무 더웠어서 그런지 에어콘을 풀로 틀어도 시원해지는데까지 시간이 꽤나 걸리고..

최저 온도로 했는데도 추운 정도의 온도가 되는게 아니라 덥다고 느껴질정도로 답답했따.

 

주유도 만땅 주유에 350 키로 정도인가.. 밖에 안나오고..

여러모로 수납공간 외에는 불만이 많은 차량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시엔타의 승리.. 라고 생각이 된다.. ㅋㅋ

 

저속에서 주행보조가 풀리는게 너무 치명적인 단점이다..

이 차량은 심지어 오토 스탑도 없고...

 

물론 시엔타는 주행보조 조차 없지만.. ㅋㅋㅋㅋ

차알못의 리뷰가 그렇지 뭐

 

 


 

 

거의 반 년만에 또 프리드를 빌렸다

겨울에 스노우 타이어 장착 차량을 빌리려면 미들급으로는 거의 프리드 밖에 없어서

프리드만 거의 일주일 가량 타고 다녔다 

꽤나 정이 들었다  

 

뭐 다를건 없다

자동문인게 좋았다

코도모가 열고 닫고 아주 신나게 놀았다 

 

 

뒷모습은 울트라맨

 

 

매번 느끼는거지만 저 주행보조 작동을 하기 위해서

메인을 먼저 누르고, 세트를 눌러야지만 작동하는 것과 차선 보조도 별도로 잡아줘야하는게 너무 번거롭다

직관적이지 않아서 뭘 어떻게 눌러야할지 모르겠다 

 

계기판은 하도 많이 보니까 이제는 익숙해졌다 

그래 속도랑 주유만 잘 나오면 됐지 뭐...

 

 

나머지는 평점스

 

컵홀더가 있는건 정말 요긴하다

 

 

누가 담배냄새 쩔게 타고 다녀서 실내 방향제를 잔득 뿌렸다

 

 

프리드를 다시 탔지만 기본적인 소감은 위에랑 비슷하다 

주행보조가 저속에서 풀린다는 건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게 안되면 시내 주행 막힐때가 힘들다... 

그래도 차선은 잘 잡아주지만 이것도 고속도로 아니면 차선 자체를 안잡아줘버리는것도 단점이다

다양한 수납공간이 혼다의 장점이고 디자인도 매끈한게 장점이지만...

주행보조가 너무 큰 단점이다..

 

그리고 겨울에 히터 안틀고 다녀서 그런지 의외로 매우 주행거리가 길었다 

만자까지 약 200km인데 왕복해도 주유가 버텼으니 거진 450km까지는 만땅해서 갈 수 있는 것 같았다

 

만족했지만.. 아쉬움이 많았던 차량..

개인 차량으로는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주행보조만 개선되면 꽤나 좋은 후보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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