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PUzYhKZfNSCmTtRp9
구글 평점도 높고 리뷰수도 500개 정도 있다
여기가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일본 내에 정말 많이 있는 키즈카페 프랜차이즈가 아닐까 싶다
도쿄 시내에서는 안보이는데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이 브랜드가 엄청 보인다.
여기는 가입비 350엔이 있어서.. 그게 내기 싫어서 안갔는데
그리고 기왕이면 아소비마레가 있어서 갔었는데..
새로운 곳을 도전해보고 싶어서 가게 되었다
지점마다 가격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전날 예약이거나 구글 맵에서 아소뷰 라는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100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종일권이 1,900엔이었고 아소뷰를 통해서 1,800엔에 예약할 수 있었는데 은근히 가격은 좀 된다
물론 한국 키즈카페도 그정도는 되겠지만..
종일권이라서 드나들 수 있어서 좋긴 하다
들어가면 일단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근데 한국도 외곽 키즈카페 규모는 정말 엄청나니까 그 규모 면에서는 어디가 낫다고 할수는 없지만
일본이 좀더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알록달록하고.. ㅋㅋ
일본에서 가장 다른 점이라고 하면 이 프라레일 모형 기차 놀이가 있다
이건 일본 애들도 우리집 코도모도 환장하는 부분이라서 즐겁게 만들어놀았다
생각보다 기차길도 기차도 많이 있어서 코도모가 즐거워했다
일단 다 꺼내고 시작하는 놈...
물론 만드는건 아빠가 해주라고 한다
그리고 미끄럼틀인데 이게 거대한 미끄럼틀이라서 이걸 애들이 엄청 좋아한다
재밌어보이기도 하고
이것도 애들 빠질 때쯤 코도모는 정말 땀 뻘뻘흘리며 거의 한시간 가량을 무한 반복했다
엄청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큼직큼직한 쿠션 놀이기구들이 있으니까 여기서 정말 애들이 소리지르면서 스트레스 발산한다
이곳이야 말로 아이들 천국
여긴 3살 미만 아이들이 노는 곳인데 은근히 코도모도 아직 어리고
사람 없는 것을 좋아해서 여기서 놀았다
여기서 놀다가 갑자기 사라져서 등에 식은 땀이 났다 휴
이렇게 주방놀이를 좋아하는 친구다
그리고 이 곳의 특별한 점이라고 하면 이렇게 고운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다
모래놀이에 환장하는 코도모지만 너무 도모다찌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꾸 아빠랑 같이 하자고만 하다가 금새 흥미를 잃고 나왔다
발을 담궈봤는데 모래는 엄청 고운데
애들이 노는 곳이다보니 머리카락이 엄청 있어서 좀 거시기 했다.. ㅋㅋ
코도모가 배고프다고 해서 뭐 먹으러 왔는데 은근히 식당이 4시면 닫아서...
자판기에서 팝콘을 팔길래 둘이 맛있게 먹었다
물론 아이스크림도 먹고..
다시 미끄럼틀 재개
아주 난리도 아니다
코도모가 여기 안에 들어와서 아주 30분 넘게 난리를 쳤는데
누나들이 옆에서 같이 놀아줘서 더 즐거워했다
고마운 누나들
애가 일어를 안쓰고 한국말을 쓰니까 매우 신기하게 쳐다봤다
애들이 가니까 다시 자동차 돌입
제발 집에좀 가자고 했는데 코도모는 이제 본격적으로 애들이 없을때부터 놀기 시작하는 타입이라서.. 집에 갈 생각이 없으시다..
기저귀만 갈고 다시 하자고 했는데 그 새 직원들이 정리를 해버려서 엄청 섭섭해 했다 .. ㅋㅋ
겨우겨우 나왔다
거의 4시간 지나서 나왔는데
정말 코도모 천국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