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영상은 아래 참고
구글평점 3.4점..
매우 낮다.. ㅋㅋ
타베로그는 3.18점
생각보다 선방이다...
구글평점과 거의 비슷하다니.. ㅋㅋ
빅보이도 결국 패밀리레스토랑 (일본에서는 '화미레스'라고 하는거 같은데) 이라서
한번 알아보니까 꽤나 알만한 체인점이 많이 있었다.
일본은 진짜 프랜차이즈의 강국이다.
스키야 나카유 코코스 하마스시..
길가다가 한 번씩 가볼만한 곳들이 꽤나 있었다.
(아마.. 전부 후쿠시마쌀을 쓰는 곳 같다.. ㅋㅋ)
젠쇼홀딩스
1982년 6월 설립
매출 2022년 6,585억엔 (약 6.6조원 ㅎ ㄷ ㄷ )
점포수 10,078점
직원수 15,929명... ㅎ ㄷ ㄷ
규동 매출이 35.3%..
스키야가 엄청 강한가 보다..
지나갈 때마다 좀 궁금했었다.
뭔가 굉장히 미국스럽다.
신주쿠 한 복판에 이렇게 독채 건물이 있기가 쉽지 않은데
빅보이 돈키호테 맥도날드 로 이어지는 나름 번화가이다.
굉장히 미국스럽다...
물론.. 일본 기업이다. .ㅋㅋ
로스트 비프를 내세운 걸 보니까 나름 스테이크 전문점인거 같다.
내부는 여느 패밀리 레스토랑과 큰 차이는 없다.
일단 넓어서 코도모와 함께 식사하기는 부담이 없다.
코도모 장난감을 항상 건네주는게 매우 인상적이다.
메뉴는 비프스테이크가 전면으로 나서고 있는데...
숙성 앵거스 안심 스테이크 150g에 2천엔 정도... 정말 싸다...
함바그도 팔고 있따.
역시나 고기 메뉴
파스타도 있다.
샐러드바 400엔
별거 없긴 한데 고기만 먹기 좀 물리니까 400엔 추가해서 먹으면 괜찮은 것 같다.
야채도 흡입할겸...
주의할게 드링킹바, 샐러드바, 스프바 모두 별도다
빅보이랑 빅보이 다이닝이랑 미세하게 다른 것 같은데
빅보이 다이닝은 로스트 비프를 밀고 있는 것 같아서,
로스트 비프 그릴을 주문해보았다.
정말 싸다 180g 1,749엔...
소스를 서양 와사비 + 와인 를 주문했는데..
저 와인 소스가 정말 일품이었고, 와사비 소스도 정말 눈이 번쩍 뜨이는 별미였다.
스테이크 뭘을 보면 일단 기름이 꽤 많았다.
하얀 부분이 모두 기름이다.
하지만, 제거 하고 먹으면 나머지 부분은 훌륭했다.
스테이크 전문점이니까 나름 퀄은 중간 정도 됐지만 물론 패밀리 레스토랑 급이지 고퀄은 절대 아니다.
싼맛에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정도.. ㅋㅋ
하지만 사이제리야 천 엔짜리 스테이크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따.. ㅋㅋ
2022.09.12 - [일본/일본 맛집] - 단돈 만원으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무서운 곳 사이제리아 | Saizeriya 우시고메야나기초점 サイゼリヤ 牛込柳町店
새우 크림 파스타 1,199엔...
이게 1,200엔이고.. 스테이크가 1,750엔인데...
차라리 스테이크를 2개 먹는게 날 것 같다.. ㅋㅋ
총 가격은 3,828엔 약 4만원 돈..
스테이크와 샐러드바까지 먹어서 둘이서 4만원 정도 나왔다고 하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
개인적으로는 꽤나 만족했다
이게 코도모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겠지만
코도모와 함께 나름 외식하는 분위기를 내기에는 훌륭한 곳이었다.
하지만 성인들끼리 외식하기에는 당연히 많이 매력이 떨어지는 곳이다.
실제로 코도모만 엄청나게 많다.
나름의 포지셔닝이 잘 되어있는 가게
일본의 수많은 프렌차이즈를 다녀보지만 각각의 개성이 다 있고 다 다름이 느껴지는게 아주 재미지다.
재방문의사 있음!!
하지만 약간 로열호스트 쪽이 좀더 고급스럽고 더 가고 싶은 느낌 ㅎ
여기는 샐러드바가 있는게 장점
이후로도 종종 왔다
스테이크 먹기에는 딱인거 같아서
여기는 코도모에가 장난감을 주는게 매우 좋다
이날은 갈릭 그릴 치킨 1,683엔 확실히 치킨이 싸다
로스트 비프 230g 3,388엔
뭐 고기 가격이 이정도 되는거 같다
메뉴는 다양하다
스테이크 메뉴가 상당히 다양한데 대충 3~4천엔 선에서 먹을 수 있다
와인이 매우 싸다 한잔에 209엔
여기도 스테이크 힘줄이 있는 스테이크와 서로인
왼쪽은 600g에 4,389엔, 오른쪽은 400g에 4,169엔
히레 스테이크 안심인가
함바그 스테이크
이거 먹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낮은 편이니
개인적으로 함바그는 빅꾸리 동키 아니고서야 잘 안먹는다
함바그가 이어진다
치킨메뉴
오므라이스 등등 정말 다양하다 메뉴는
샐러드바는 여전하다
로보트가 가져다 준다
생각해보니 종업원을 만날일이 없다
스테이크의 위엄 230g
뭐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3며에서 230g은 확실히 양이 부족하다
와사비가 있는게 맘에 들었다 ㅎ
치킨 그릴
저렴하지만 그래도 맛났따 맛도리
이렇게 먹고 5,071엔
확실히 샐러드바를 추가해야되서 가격대가 올라가긴 하지만
샐러드를 590엔에 무제한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긴 하니까 그러려니
문득 고기를 먹는데 와인도 먹어줘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가 없으니까 마음껏 마실 수가 있다
라고 해도 한잔이지만.. ㅋㅋ
와인은 뭐 사이제리아보단 맛있었다
와알못
샐러드도 맘껏 먹엇따
좋아서 먹는게 아니다
의무감에 먹는거다 ㅋ
이번에는 스테이크 양을 푸짐하게 시켰다
정말 어마어마했다
이걸 거의 raw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다시 구워먹어야하는게 매우 귀찮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구워서 먹어서 따숩게 먹을 수 잇었다
한국은 바로 구워먹는데 말이지
크루즈 이후로 빵을 시켜보고 있다 ㅋ
맛잇었다
사모님도 이날은 스테이크를 주문하셨다
경장히 이것도 부드러웠따
거의 날것 그대로 나와서 구워먹어야하는게 번거롭긴 했따
지글지글
다 식으면 교체도 해준다
대충 이날은 7~8천엔 정도 나온거 같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나오긴 하는데
고기를 먹는다는 생각으로 심지어 여기는 경장히 제대로 된 스테이크가 나온다
예전에 TGI에서 대실망을 하고 잘 스테이크는 안먹는 편인데
여기는 꽤나 제대로 된 고기가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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